어쩌다 보게 된 뉴스 첫머리엔 어김없이 대한민국의 수장이 등장하는 꼭지로 시작되었습니다.

참 수준이 낮은 이가 그 자리에 앉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게 뉴스의 주요 내용 때문입니다.

그저 비유를 하자면 '영어도 잘해요, 불어도 잘 해요, 참 부지런히 다녀요, 인맥도 넓은 것 같아요'와

같은 이야기들로 중요한 뉴스의 첫 머리들을 장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그저 이 수장의 동정들, 더더군다나 이런 한심한 내용들.


지금 프랑스 파리에서는 이런 시위가 펼쳐지고 있었나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저런 시위하면.. 조금 힘들어지죠.


뒤따르는 이야기들도 저 시위에 참여한 분들, 국내에 들어오게 되면 정부에서 가만 있을까 하는 괜한

우려들이었습니다.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신원파악하고, 통장 계좌 추적하고, 전화 도청하고,

미행하고.. 그러지는 않겠지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는데.


대선 과정이 상당히 뭔가 알듯 모를듯 이상하고 뒤가 간질간질 거리기는 하지만,

뭐 그렇더라도 그냥 넘어갑시다. 뭐, 하루 이틀 그랬던 것도 아니고, 그쪽에는 도가 튼 이들이니.



그래도 국가는 잘 운영하겠지요. 이래뵈도 국가 수장 아닙니까.

일하는 사람들 잘 이끌면 되는 거잖아요. 국가 수장은 이들이 제대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면 되니.

그런데 뭔가..



갑작스럽게 KT 수장에 대해 검찰 수사가 시작되고, 대한민국 수장은 문제점이 많아 도중 하차해버린

장관 후보에게 다시 '그럼 이 자리라도 맡아줄래요?'라며 권유하는. KT가 정부 기관인가 보군요?


뭐, 그래도..

국가 운영, 경제만 어느 정도 잘 다루면 대한민국은 좋아지겠죠. 그럼요, 그것만 잘해도 성공이죠.

그런데 이것도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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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러면 곤란하잖아요. 하나라도 좀 제대로 해야하는..

뭐, 말을 해서 뭣하겠습니다. 뭔가 잘못 끼워진 단추 덕에 힘들어지는 건 서민들인 것 뿐인 걸.


굴러가는 수레바퀴, 이제 바닥에 가까워졌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이제 그만 아래로 내려가고, 조금씩 위로 향했으면 하는 간절한 희망을 가져봅니다.


박근혜 정부, 잘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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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승곤 2013.11.05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까진 얼마안되서 그런지 별 무리없이 이끌고 있는 것 같아요. 경상수지도 좋아졌고. 또 모르죠. 불통하다가 안 좋아질지도.

    • BlogIcon 벗님 2013.11.05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빚잔치도 멀리서 바라보면 참 괜찮아보이죠.
      후에 결국 우리들, 우리의 아이들이 이 짐을 모두 지어야 하니 그것이 안타까운거죠.
      뭐, 윗분들이야 그렇게 몇 년 호의호식하고 내려오면 되지만..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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