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하겠다'




힘없는 약자는 이런 말을 하지 못합니다. 눈에 불을 키더라도 힘이 없으니,

그저 복수의 칼날만을 갈며, 언젠가는 언젠가는 그 원통함을 풀 수 있기를

기도할 뿐이지요.


하지만, 힘이 가는 자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그 자체가 위협이며 경고입니다.

조직폭력배의 두목들이 그저 손가락 하나 까딱이거나, 슬쩍 눈빛으로 말하는

것 만으로도 아래 똘만이들은 지 목숨을 걸고 그 당사자에게 칼을 겨눕니다.

힘의 균형이 확연히 차이가 날 때, 힘을 가진 자가 툭 던지듯 내뱉을 수 있는

말이 바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와 같은 말들입니다.


소위 대한민국의 가장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새누리당의 정치인이

국민들을 대하는 방식이 바로 이런 조직폭력배의 두목과도 같은 모습입니다.

도대체 민주주의 라는게 뭔지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미 쌈 싸먹은 것인지. 



너, 뒷골목 조심해.

너, 험한 꼴 당할지도 몰라.

너, 일이 앞으로 잘 안 풀릴꺼야.


이런게, '대가를 치르는 것'이겠지요.


최근에 들리는 이야기로는 아예 시위 허가 자체를 경찰에서 해주질 않으니

거의 모든 시위들이 불법 시위로 당연히 되며, 15분 안에 해산시키려고

이 추운 날씨에 물대포를 쏘고 강제 해산과 연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이, 제가 잘못 들은 거겠죠. 한복 잘 입는 어머니같은 분이 수장으로 계신데.




'대가를 치르고 싶게 만들어버린' 프랑스의 작은 시위들을 지켜보더니,

우리나라에서처럼 프랑스 경찰에서 '시위를 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가

'하등 이유없음'이라며 거절당했다고 하지요.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립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수 많은 국민들도 '대가'를 치르게 될 것 같습니다.

국정 운영의 기조는 저 정치인의 발언 전이나 후나 변함이 없습니다.


정의도 없고, 상식도 없고, 말주변도 없으니, 그저 권력의 폭력만 있을 뿐이지요.

경찰 국가는 이제 옛말이 되었고, 검찰 국가, 벌금 국가, 국정원 국가로 한 계급

국격이 상승했습니다. 레벨 업, 좋은 것이겠지요.


'총제적 부정선거, 당선무효'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려면 반드시 필요한

'시선덮기용 연예인 이슈꺼리'가 나와야 할텐데 라고 좀 기다리고 있었더니,

바로, 연예인들의 도박에 대한 건들이 빵빵 터져주는군요.


연예계 불법 도박 끊이지 않는 이유는?

에이, 아시면서.. 얼마나 써먹기 좋은건데.. 대마초와 거의 쌍벽을 이루는.


슬쩍 들은 이야기로는 몇 개월 전에 이미 수사가 된 사항들이라는 걸 봐서,

시기를 보며 '언제 사용할까'하고 잘 숙성시켜둔 사건들이군요.


덕분에,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붐 등등 이 친구들 잠시 먹고 사는데 지장이 생기겠군요.


벗님의 관련 포스트 :

- 박근혜 정부 잘 하고 있나요? (http://daeil.tistory.com/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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