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공직선거법 개정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개정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고 해도, 이번 17대 대통령선거는 이 선거법이 적용된 상태로 한 번 생각해볼까? 언론사들은 '기자실 폐쇄'에 대해 '언론탄압'이라는 문구를 앞세워 반발을 했었다. 선관위에서 이 선거법 발표가 있었던 날을 시작으로 이 불합리한 선거법이 어떤 과정을 거쳐 유감스럽게도 이 '언론탄압'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주체는 '언론사'들이 아니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사람들은 해당 언론사의 정치부 기자, 혹은 사회부 기자들로 생각된다. 자사의 입장과 반대되는 기사는 편집권자에게 받아드려지지 않을게 분명하니 소신을 가지고 자신이 꼭 해야할 이야기도 기사화하지 못하는 기자들,
들풀처럼 일어나 소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포스팅하는 블로거들. 현실은 이러한데 '너희들은 입다물라! 우리들이 독점으로 선거에 대해서 알려줄테니' 공감가지 않는 기사들이 신문지면에 인터넷 포털뉴스에 한 자리씩 차지할 때마다 국민들이 호구다, 유치원생이다. 예전에는 '기자'라는 직업을 들으면 참 멋있게 느껴졌었다.
사회비리를 밝혀내고, 가려진 진실을 찾아내며, 목숨걸고 취재해오는 대단한 사람들, 엘리트. 하지만, 최근에 기자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아래와 같다. 먹고 사는게 '직업'이라지만, 어쩌다가 그런 '험한 일'을 하고 있는가.'[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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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시사저널, 새 언론의 방향성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2007/07/01 02:36 삭제시사저널 기자들이 복귀를 포기하고 새로운 독립 시사저널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지난 6월 26일, 그만은 심경이 매우 복잡했다.그동안의 시사저널쪽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도 단 한줄의 글도 싣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복잡하고 무거웠다. 변명하자면 그만의 또다른 침묵이었다.하지만 빅뉴스의 이런 아전인수격인 글을 보고 있자니 뭔가 치밀어 오르는 것 같아 몇 줄의 글이라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시사저널은 삼성이 아닌 노무현 정권이 죽였다" [빅뉴스]몇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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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사저널의 투쟁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그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유지될 것 같습니다.
시사저널의 이번 투쟁에서 대해서 최근에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제대로된 언론의 출현에 대해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믿음직한 언론들이 없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
자기들 좋을때만 "국민의 이름"이고 "국민의 뜻"이죠 뭐
제발 '국민들이.. 언론이..' 이런 얘기 좀 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네요. 들을 때마다 서서히 열이 오르는게.. ^^;
이런 얘기가 들려오면 "내가 저쪽일 해서 사회를 바꾸고싶다!" 생각이 절실.
열심히 공부해야죠 ...
맞아요.. 열공만큼 대단한 마법도 없죠.. ^^
신분이 신분인지라.
왈가왈부를 할수 없네요.
해당 공문을 보고.
후임들 상대로 교육을 시켰으니까요.....ㅠㅠ
핫핫.. 그러셨군요. 입이 있으되, 말을 할 수 없는 불편한 신분이군요. ^^;
비밀댓글입니다
알겠습니다. 선거법이 사람들을 참 심란하게 만드는군요.. 에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