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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되도록이면 넓게 포용하는 태도를 유지하며,
되도록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한 곳으로 치우치고 나면, 정작 바라볼 수도 있었던 다양성을 잃고
편협한 시각을 갖을 수도 있다는 염려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달라질 수 있으며, 그러한 가능성은 어디에나 존재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몇 군데에는 이와 같은 다양성을 적용하기 힘들어집니다.

대표적인 집단이 조중동으로 일컬어지는 거대언론 집단이며,
전혀 부합되지 않는 사고를 취하는 모 정당이 이에 속합니다.


이 두 집단의 태도에서는 자기반성과 변화를 꽤하려는 노력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부터 유지되고 있는 단단한 그들의 이권을 절대 놓이지 않으려는 안간힘만이
그 자신의 존재 이유를 말해주는 것처럼 굳어버린 돌덩이 같습니다.


조선일보, 저는 이 집단에 대해 칭찬을 했던 기억이 거의 떠오르지 않습니다.

'만물상'을 접했던 어린 시절이야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아이였으니 그럴 수 있다손
치더라도, 조금씩 세상을 알아가게 되며 '조선일보'는 절대 피해야만 하는 하나의
악성 종양처럼 치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 집단 스스로 과거에 대한 반성과 함께, 앞으로 정론지라는 이름에 걸맞는 변화를
이루어내기 전까지는 그저 우리 나라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라고
여기는 것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 선과 악, 주적과 같은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이지만,
이 집단에 대해서는 좀처럼 후한 평을 해줄 수 없습니다.


강하고 날카로운 칼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사용된다면 이보다 좋은 것이 없지만,
그것이 부정적으로 사용된다면 무적의 흉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권력은 그 자체가 힘입니다.
거대언론은 그 자체가 힘입니다.


이 두 힘의 합이 일어나면, 이보다 막강한 것도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권력자가 선두지휘하고, 거대언론이 이에 열광적인 박수를 보내며 성원을 아끼지 않으면
설령 그 아래가 벼랑 밑이라 하더라도, 무지한 민중들은 그저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거대언론이 강력하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진실에 대해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진실이 정말 진실인 것인지, 포장된 진실인 것인지 우리들은 분간하지 못합니다.


주요하게 바라봐야 하는 것은 '밑바탕에 깔려 있는 저의'입니다.
이를 알지 못하면, 레밍스처럼 한 없는 행렬을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2차대전의 종전 후, 경제적으로 성장한 독일이 자신들의 선조의 잘못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하며 새로운 앞날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책임감이 막중한 우리의 거대언론이 독일과 같은 좋은 모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같이 '반성을 모르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인가요.


잘못을 반성할 줄 모르는 것은,
앞으로도 잘못을 계속 저지르겠다는 이야기
와 하등 다를 바가 없습니다.
못된 짓을 계속 저지르는 나쁜 놈에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이 미약한 한 사람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거대언론사 조선일보.
이름이 부끄럽습니다, '조선일보'라니.


벗님의 관련 포스트 :
- 내 편한 친구 ( http://daeil.tistory.com/66 )
- 기사를 그대로 보기 힘들어진다. ( http://daeil.tistory.com/419 )
- 역시 힘있는 사람들은 좋다 ( http://daeil.tistory.com/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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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pay 2007/11/14 0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일보는 에이즈보다 페스트보다 더 나쁘고 악날한 질병입니다.. 한번 전염되면 바로 즉사 되는..

  2. BlogIcon Lane 2007/11/14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인터넷에 밀려서 기존의 방송사를 비롯한 언론사등의 기존매체들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냥 놔둬도 스스로 궤멸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_-)ㅋ

  3. BlogIcon Prime's 2007/11/14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임조선 인터넷판도 그리 볼건 없던데....
    ;;
    암턴 저는 신문을 보면 그냥 그런일이 있엇다만 보지..
    이래저래 깊이 생각 안한답니다..ㅎ

    • BlogIcon 벗님 2007/11/15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지 않은데, 이 자기반성을 모르는 거대언론사에 대해서는
      꾀심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

  4. BlogIcon rince 2007/11/14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정권이 바뀌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그것도 참 걱정스럽습니다. ㅠㅠ

    • BlogIcon 벗님 2007/11/15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이나믹 코리아, '충격과 공포'mode로 진입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는 이 암담함이란.. ^^;

  5. 회색 2007/11/16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을 "좃선"이라는 발음해야 하는게 너무너무 아픕니다.

  6. BlogIcon mizoya 2007/11/22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구독자이자 정보수신자로서의 위치밖에 되지 못했던 다수가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가 발달하면서 조금씩 현실 (혹은 진실?) 을 깨닫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조선일보는 여지껏 수십년간 누려왔던 그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계속 진화해 나가겠지요.

    서로간의 소리없는 전투(?) 를 지켜볼 수 있는 것도 우리 세대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일까요? : )

    • BlogIcon 벗님 2007/11/23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당한 다이나믹 코리아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
      딴 나라의 이야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

  7. BlogIcon 파란토마토 2007/11/22 0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리크며 강하다.ㅋㅋㅋ

    벗님!!
    여긴 마우스 드래깅이 되네요!! 너무 좋아요.
    댓글 수정할때도 편하고,
    말 인용할 때도 편하구요^^

    • BlogIcon 벗님 2007/11/23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종종 마우스로 긁어서 메모장 같은데 붙여놓고 읽어보기를 즐겨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으면 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

  8. BlogIcon 파란토마토 2007/11/22 0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보니 벗님께는 '님'자를 안붙이고 있군요.

    원래대로라면 벗님님.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에요.ㅋㅋ
    이름 참 잘 지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