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노래 한 곡 들어봅시다.
오늘 감상하실 곡은 RadioHead의 Creep입니다. 제가 이 곡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2000년 경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말수도 그리 많지 않던 이 친구가 creep을 부르는 모습을 떠올리면 이름모를 애잔함이 떠오릅니다. 노래가 끝날 때까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게 되는 이 creep을 들을 때면.
creep을 잘 부르던 이 친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하나의 성공한 이미지 때문에 평생 거기서 못 벗어나는 배우가 있듯, 아니, 사실 굉장히 많다. 그들을 원히트원더 가수라 부른다. 라디오헤드도 까딱하면 그럴 운명에 처할 뻔했다. <Pablo Honey>에 실려 있던 문제작,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과 함께 90년대를 상징하는 노래. 'Creep'으로 스타덤에 오른 그들이었지만 그 이후 라디오헤드의 역사는 이 노래로부터 2003년 <Hail To The Thief>를 내놓은 라디오헤드는 일본 서머소닉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톰 요크가 특유의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Thank you, Very, Very, Much." 그리고 잠시 정적, "This is very lovely song!" 톰 요크가 말을 이었다. "I like this song!!" 기타 아르페지오가 흘러나왔다. 'Creep'이었다. 출저: FILM2.0 음악 칼럼니스트 김작가 관련 출처 : - [동영] 라디오헤드 - Creep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images2&no=47786&keyword=creep&sn=off&ss=on&sc=o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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