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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말처럼, 이 사람은 어쩌면 사이코패스인지도 모를 일이다.

그가 집권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는 여러 사람들의 불안한
미래 전망들이, 그가 불과 집권 2개월 정도 흐른 시점부터 우리의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거침없이 커다란 깃발을 흔들며, 왜 우리들을 절벽 밑으로 뛰어내리게 하는 것인가.

섯불리 미래를 짐작하는 것은 점쟁이들이 하는 현실성 없는 푸념일 수도 있지만,
현재 진행형인 일련의 사회 현상들을 통해 미래를 전망하는 것은 그렇게 허황되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미 이런 흐름들은 얼마나 많이 경험했었던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실한 것은 '도덕적인 관념'이다.
상식과 기본, 정의와 같은 도덕적인 관념을 잃어버렸으며,
이에 대한 공허함을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릇된 일을 바로잡고,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다시 제자리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꺼라 여기던
경찰, 검찰, 법원과 같은 집단에서 더 이상 바른 결정이 나오리라는 희망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법률기관'을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슨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생길 수 있겠는가.

그럼 국가를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는 수장이나 정당은 현재 어떤 모습인가.

이들도 역시 신뢰와는 동떨어진 길을 걷고 있다.
국민들 대다수가 반대를 한다고해도 당연히 추친하고말 그들의 정책들,
이제는 외국의 애완견보다 못한 처지로 만들어버린 우리나라 국민의 전체 국민건강.

이 외에도 임기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사건사고를 저지를지 알 수 없는 이 사람과
무너지지 않는 부패의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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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앞으로의 우리나라를 전망해보자.

보통 두 가지의 모습을 떠올려볼 수 있는데, 하나는 지금보다 더 암울한 모습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지금에 비해 사뭇 안정화된 모습이다.

어떤 모습의 미래가 펼쳐질지 알 수는 없지만, 이 미래가 되어가는 중간 과정에는
분명 아픔을 겪는 수 많은 국민들이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사회는 아무런 댓가없이 변화하지 않는다.

이 댓가를 치루는 것은 힘을 갖춘 사람들보다, 힘이 없는 국민들이 치뤄야할 공산이 크며
또한 그 과정에서 패배자, 혹은 피해자가 되어가는 사람들도 역시 힘없은 국민들이 될 것이다.

반대하는 세력에 대해 '불온하다'라는 법적인 딱지를 마음대로 붙일 수 있는 이들 앞에서,
제대로 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자신은 범법자'로 스스로 낙인을 찍는 일이 될 것이고,
이런 부정한 모습들이 '현 시대에는 사회정의였다'라고 스스럼없이 말하게 될 것이다.

더 앞으로 우리나라를 전망해보자.

긍정적인 결론이든, 부정적인 결론이든 현재 권력을 남용하고 있는 이들은
우리나라를 떠나 해외로 이민을 가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감당할 수 없는 국민들의 저항과 맞부딪치게될 것이라 여겨지는데,
과연 그들이 쉽게 받아넘길 수 있을까. 29만원짜리 누구처럼,
그렇게 오만한 얼굴을 내밀 수 있을까.

어디서부터 잘못 됐나, 이제 나는 어디로 가나.
갈 곳 없는 나를 떠밀면 이제 난 어디로 가나.

흥보가 기가 막혀 - 육각수 가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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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MB노믹스에는 자화자찬과 스트레스만 있다

    Tracked from 구피의 마케팅 정석 2008/05/02 01:03  삭제

    "사람이 허심탄회하게 되면 천지간의 도와 합치되는 것이요, 야심이 있으면 도에서 멀어진다." 동의보감에 있는 말이다. 이 말이 반짝 떠오른 이유는벌집 쑤셔놓은 듯한한국사회의 모습에서 허심탄회함은 도무지 찾아보기 힘들고, 이제 막 정권을 잡아 고위관직에 오르기 시작한 1% 기득권 층과 이명박 대통령의 야심만 도처에서 보여지기때문이다. MB

  2. Subject: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명박 ; 역린을 건드린 자들

    Tracked from 일체유심조 2008/05/02 07:13  삭제

    솔직히 이승만이 무너지는 과정은 간접 경험밖에 없어 생생하게 기술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 4.19 혁명을 들여다 보면서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이승만 무리가 이미 죽을 길만 골라 오다가 선거일 전 2.28 일 ...

  3. Subject: 이명박탄핵 서명이 40만을 돌파하는 것을 보며..

    Tracked from 금빛... 세상 바라보기 2008/05/02 09:01  삭제

    오후에 인터넷 접속을 했다가 무슨 탄핵보도가 있길래 읽어보니 아고라 청원에 23만명이 넘었다는 보도를 접했습니다. 본인도 아고라에 몇번 청원을 넣어보기도 했지만 5천명 넘는 것도 쉽지 않던 일이던데, 참 무서운 속도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고라 청원에 가서 찾아보았는데 메인 청원으로 있을만 하겠다고 생각했던 이 청원이 보이질 않았고,우측 네티즌청원과 뜨는 청원에도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에서도 부담이 되는 모습이기는 할..

  4. Subject: 이 나라는 진정 민주주의 국가인가

    Tracked from Jishaq's Blog 2008/05/02 15:09  삭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서민들인 바로 우리들의 건강과 관련된 일을 졸속으로 지들 맘대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해치워버리는 이 나라가 진정 백성이 주인이 된다는 민주주의 국가인가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누가 주인이 되는 나라인가 나는 이명박을 뽑았다 그의 능력을 믿었고 도덕성을 떠나서 경제를 살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믿었다 아직은 속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하다 경제는 살릴 지 모른다 하지만 서민들은 죽을 것이다 눈물이 흐른다 우리 민..

  5. Subject: 이명박 탄핵운동은 21세기 '동학혁명'

    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05/02 16:05  삭제

    이명박 탄핵운동은 21세기 '동학혁명' 네티즌, 인터넷과 블로고스피어, 참여민주주의를 이끄는 힘!! '묻지마' 한미FTA 국회비준과 궁민들의 생명과 건강, 검역주권까지 미국이 원하는대로 팔아먹은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협상 타결, 말장난 끝에 결국 하겠다고 날뛰는 한반도대운하. 물가는 폭등하고 한국경제는 불황의 늪으로 접어들었는데 '경제만은 살리겠다' '뉴타운 추가건설하겠다'고 대선.총선에 사기쳐 정권을 잡았지만, 농민. 노동자 등 기층민중들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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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izone 2008/05/02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어보시니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요,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주세요. ^^

  2. BlogIcon 금빛 2008/05/02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사가 너무 맘에 드네요.
    다음블로그에 옮겨 놓고 싶네요.
    내용은 변동없이 사용하겠습니다.

  3. BlogIcon Jishāq 2008/05/02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해자는 항상 국민이다는 말.

    정말 맞는말이죠.

    말로만 국민이 주인인 나라.

    실상은 국민이 봉인 나라.

    • BlogIcon 벗님 2008/05/07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안타깝고 힘겹고 슬프고.. 언제나 이런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을런지.. ^^;
      고운 하루 되세요. ^_^

  4. BlogIcon 마루[maru] 2008/05/02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이예요. 벗님.
    언제나 피해자라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늘상 그러하듯 그렇게 피해를 당하고도 막상 선거때면 사탕발림같은 그들의 공략에 꼬드겨 넘어가는 것도 국민이라는 것이 더 안타까운 현실이겠죠.ㅡ.ㅡ

    • BlogIcon 벗님 2008/05/07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옳은 모습을 국민들이 보이지 않으면 언제나 이 모습일 것 같아 내내 아쉽습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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