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모드 메세지 카톡확인 100% 몰래볼 수 없다

비행기모드 메세지 카톡확인 100% 몰래볼 수 없다는 의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비행기모드에서 카톡 메세지를 보면 상대방이 알 수 있나요?

상대방이 알 수 없습니다.

▶ 비행기모드에서 와이파이를 써도 상대방이 알 수 있나요?

상대방이 알 수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 작업은 카카오톡 9.2.1 버전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비행기모드 메세지 카톡확인 100% 몰래볼 수 없다

대한민국에서 카카오톡은 이미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자리잡았기 때문에 아마도 카카오톡 없이 생활하라고 하면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일겁니다. 카카오톡의 대체제로 네이버 라인이 있긴 하지만 거의 사장되다시피 이용자가 없는데 제 주변에서도 카카오톡 이외의 메신저를 사용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카카오톡은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기능이 채팅이잖아요? 채팅을 하다보면 상대방이 보낸 메세지에 답을 해야 하는데 한국사람 특성상 1표시가 사라지면 수분 혹은 빠른 시간 안에 답변을 해야 한다는 암묵적 룰같은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이 사라지지 않게 비행기모드를 사용하여 메세지를 확인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비행기모드를 사용하면 카톡 메세지를 상대방이 모르게 볼 수 있다

비행기모드란 비행기 탑승시 전자기기의 전파로 인해 비행기가 제대로 운항하지 못할 수 있어 모든 휴대폰에 의무적으로 적용된 모드인데 해당 모드를 활성화하면 전화와 LTE(5G)를 이용한 인터넷이 불가능해집니다. 이때 상대방의 메세지를 보면 카카오톡 앱을 껏다 켠 이후 비행기모드를 해재해도 1표시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유명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비행기모드 상태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한다면 동일하게 카카오톡 메세지의 1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일단 메세지를 3개를 보냈다고 가정하면 앞의 2개는 3번째 메세지에 가려져서 메세지가 보내졌을때 즉시 보지 않는다면 해당 상황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카카오톡을 들어가 보면 이렇게 메세지가 3개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비행기모드(에어플레인 모드)를 활성화하고 와이파이를 끈 상태입니다.

이 상태로 메세지를 보면 이렇게 메세지에 있는 1이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메세지를 보낸 휴대폰에서 확인해보면 당연히 카카오톡 메세지의 읽음 처리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카오톡 앱을 나와서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다시 확인을 해보면 카카오톡 메세지 3개가 그대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기존 다른 사람들이 설명한 내용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거 같습니다.

 

 

위 작업을 여러번 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위의 작업을 여러번 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와이파이를 붙였을때 1표시가 사라질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비행기모드를 해제하고 와이파이를 연결한 뒤 카카오톡을 들어가봅니다. 메세지 3개는 여전히 미확인 상태입니다.

와이파이를 끄고 모바일 데이터가 사용 불가능한 상태로 카카오톡 메세지를 확인합니다. 이후 다시 나와서 와이파이를 연결했더니?

카카오톡 메세지가 읽어진게 확인되었으며 기존에 보낸 메세지도 읽힌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밑의 상황만 메세지가 읽힌게 아닌 위 상황에서도 메세지가 읽혔습니다. 100% 가능한 방법이 있긴한데 비행기모드로 데이터 통신을 끄고 와이파이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메세지를 보고 재부팅을 하면 이때는 확실하게 메세지 읽음처리가 되지 않더라구요.

 

 

비행기모드 메세지 카톡확인 100% 몰래볼 수 없다는 의미에서 직접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