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벗님입니다.
횟수로 3년이 되는 정든 '티스토리'에서 '텍스큐브'로 이사를 했습니다.
블로그 이사라는게 그리 녹록한 작업은 아니라서, 하루 이틀 안에 마무리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선 이렇게 블로그를 전체적으로 옮긴 이유는 '표현의 자유' 때문이었습니다.
응당 지켜져야할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점점 불가능해지는 현실에서 하나의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1. 현 정부나 사회에 대한 불편한 마음들이 생긴다고 해도, 표현하지 않는다.
2. 아니, 불편한 것, 그릇된 것들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처음부터 시민의 자리였던 서울시청 광장이 전경차로 둘러막혔었고,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도 공권력으로 위협당했습니다.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용산참사는 이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불법으로 규정되었으며, 종교인들조차 짓밟히고 있습니다.
눈을 감아야 할까요?
이런 현실은 '내 삶과는 무관한 것이다'라며 눈을 감아야 할까요?
자유로운 의사표현으로 '인터넷정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었던 대한민국은
이제 오프라인의 광장과 다를바 없은 현 정부의 탄압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답답함과 한숨이 가득합니다.
이대로 그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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